대중교통 이용하기
📍 경기도 성남시
신분당선 정자역에서 신분당선 양재역으로 이동
📍 서울시 강남구
환승을 위해 3호선으로 이동
3호선 남부터미널역으로 이동
📍서울시 서초구
3호선 남부터미널역 하차
5번 출구로 나와서 좌측을 보면서 걷다 보면 사거리 횡단보도 바로 전에 남부터미널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대기실에 들어가면 상단 표지판에 지역 표시로 구분되어 있는데 승차홈은 표시되어 있지 않아 조금 해맸는데 그냥 승차하는 곳으로 들어가서 바닥을 확인하면 승차홈 번호를 볼 수 있습니다. 횡계시외버스터미널 방향 대략 2시간 30분 소요됩니다.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시외버스터미널 도착
440번 버스 타고 양떼목장에서 하차하면 된다고 합니다. 배차 간격이 하루 4번이고 승차 하는 위치를 몰라서 바로 버스에서 하차한 곳에서 건너편을 보면 택시가 줄지어 있어서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대관령마을휴게소까지 10600원 나왔습니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을휴게소 도착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필요한 물품은 도착지 근처에서 구입을 하는 편입니다. 물론 집에서 준비하는게 가격은 싸지만 여행을 조금 편하게 하려면 가방은 가벼워야 합니다. 도착한 지역의 지역음식이 있으면 구입해서 가는데 일반적인 휴게소 음식이어서 특별히 사고 싶은 것은 없어서 편의점에서 물품을 구입했습니다. 선자령까지 2시간 정도 등산을 해야한다는걸 알고 있어서 조금 빠르게 이동하기 위해 밥도 간단히 먹고 화장실 가고 편의점에서 필요 물품 구입후에 바로 출발했습니다.
- 핫팩 3개 6000원
- 친환경봉투판매용 100원
- 평창수프리미엄P500 2개 2,400원
- 대구껍질와사비308 4,800원
- 참이술P200m1 2,000원
- 화인)면장갑 1,500원 - 대상)볶움김치808 2,000원
- 의성마늘핫바708 2,600원
- 핫브레이크 1, 400원
- 마이비데물티슈40매 3,700원
평소에 휴양림을 많이 가는데 항상 물을 가져가서 버리고 왔습니다. 비화식 가열 제품을 이용할때 물을 사용하고 이후에 500ml짜리 한병으로도 항상 충분해서 별생각없이 평소때처럼 500ml로 2개를 구입했는데 정말 실수였습니다. 선자령 가는데 2시간 정도 이동하고 보니 그 날 바로 물도 다마시고 식량도 다 소진해서 다음날 하산하는데 목도 마르고 배 고파서 하산 하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다음에는 행동 식량이랑 물에 대해서 더 신중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휴게소에서 이동시 최초 보게 되는 등산로 안내 표지판입니다. 현위치에서 조금가면 등산로 입구가 있기에 등산로의 상단 부분의 루트로 이동했습니다. 하산할때는 반대로 하단 루트로 이동했습니다.
이 안내 표지판을 마지막으로 도착하게 됩니다.
📍선재령 박지
캠핑을 여기서 했구나라고 생각이 들만한 평지가 보입니다. 이미 텐트가 몇동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과 다르게 박지가 불가능한 곳이었습니다.
똥자령이란 말을 많이 봤었는데 사실 그게 잘 실감이 안났는데 직접 현장을 보니 정말 심각했습니다. 등산로 우측으로 온통 휴지와 물티슈, 핫팩, 휴대용 소변기, 대변으로 추측되는 비닐로 감싼 봉지등 정말 정말 지저분합니다. 아래 사진은 그나마 깨끗한 편입니다.
📍선재령 백패킹
최초 유투브에서 많이 박지가 있고 바로 조금 더 올라가면 언덕의 박지가 한군데 더 있습니다. 그런데 2군데가 전부 불법인 곳이라고 합니다. 왠지 찝찝해서 합법은 아니지만 불법도 아닌 지역을 찾아서 이곳 저곳 돌아다니는데 정말 완전 쓰레기장입니다. 현장을 보면 정말 움직이기 힘들정도로 빼곡히 쓰레기가 있는 지역이 있습니다.
야영 위치에 대한 추가적인 내용은 적지 않겠습니다. 일몰전까지는 바람도 거의 없고 편안한 야영을 하겠다고 생각했지만 일몰이 지나면서 바람도 많이 불고 풍력발전기 근처가 아님에도 소리가 조금 무섭게 들립니다. 그래서 텐트의 가이라인을 무거운 돌로 받쳐서 혹시나 하는 상황에 대비했습니다.
📍선재령 백패킹
항상 시외버스를 탈때 버스타고 앱을 이용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선자령 오는것만 예약하고 가는편은 예약하지 않았다가 아침에 하려는데 현장구매만 된다고 합니다. 당일이라서 그런가 해서 되도록 빠르게 하산해서 예매를할까 고민하던차에 다른앱인 티머니고앱으로 하니 바로 예약이 가능하다고 해서 예약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주변 산책을 합니다.
야영한 곳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정상입니다. 박지에 텐트 치고 잠깐 걸어서 올라가도 되는거리였는데 당일에는 박지 검색하느라 시간을 너무 많이 소비하느라 정상에 올라갈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하산할때는 정상을 거쳐서 하단 루트를 이용했습니다.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을휴게소 도착
전날 이후로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2시간 넘게 하산하느라 너무 힘들었습니다. 도착해서 포카리스웨트를 벌컥벌컥 마시면서 초코바도 먹었습니다.
편의점 4,200원
포카리스웨트
초코바
대관련 관리사무소 앞에 분리 수거 하는 곳이 있습니다. 본인이 만든 쓰레기는 여기까지 가져와서 분리 수거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택시를 이용해서 버스 터미널로 이동합니다. 택시비는 9,800원이었습니다.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시외버스터미널 도착
서울 남부터미널로 이동 대략 2시간 30분
⚡만약 백패킹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1. Leave No Trace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2. 무거운 배낭을 매고 2~3시간 동안 이동할때 필요한 물과 행동식을 준비 해야 합니다.
3. 풍차가 존재하는 이유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4. 지금 4월달에도 눈이 쌓여 있는 곳이 있습니다. 하산할때 신발에 눈이 들어가서 젖은 상태로 움직였습니다.